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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8 보이는 왕과 보이지 않는 왕 (히 11:23-28)
작성일 :  2019-08-22 13:19
이름 :  admin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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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왕과 보이지 않는 왕 (11:23-28)

저 애굽의 고센 땅에서 태어나는 즉시 죽음의 운명을 타고 났던 한 사람 모세는 극적인 구출을 받아 애굽왕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 된 사람입니다. 이렇게 그는 보이는 왕바로의 궁실에서 장성하면서 애굽의 학문을 통달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보이는 왕 바로의 진노를 사 왕이 그를 죽이고자 하는 뜻밖의 사태를 맞이하면서 그의 삶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되는데 바로 미디안 광야 목동생활이었습니다(2:11-15).

. ‘보이지 않는 왕하나님을 모세가 만났습니다.

모세가 목자 생활을 하고 있을 때 그의 생애를 극적으로 변화시켜버린 엄청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가 저 유명한 하나님의 산 호렙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된 사건이었습니다. 양을 치던 그가 호렙산에서 불타고 있는 떨기나무를 보게 되는데 그 나무는 불빛 속에서 타 버리지 아니하는 이상한 광경이었습니다. 그 불꽃 속에서 모세야 모세야!”하고 자기 이름을 불러주는 한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 순간 자기도 모르게 내가 여기 있나이다라고 대답하고 말았습니다. 말하자면 보이지 않는 왕곧 하나님을 만난 것입니다. 모세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은 영광의 하나님이셨습니다. 불꽃으로 자신을 계시하신 분입니다. 모세의 이름을 불러주는 인격적 음성을 발하시는 분이셨습니다. 조상의 하나님, 곧 언약의 하나님 그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이셨습니다(3:6). 선민 역사의 현장을 통찰하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선민의 고난의 참상을 보고’, ‘듣고’, ‘알고’(3:7), ‘기억하고’, ‘권념하시는분이셨습니다(3:8). 모세를 지목하여 찾아오신 분입니다(3:10). 모세는 이 놀라운 장면을 가리켜 이 큰 광경(3:3)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 27절에는 이 하나님을 가리켜 보이지 않는 자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왕하나님 편에서 먼저 모세를 찾아 오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편에서 먼저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바로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사람이 되어 먼저 인류를 찾아오신 것을 말함입니다. 그리고 무죄의 삶과 기적, 십자가 대속의 죽음, 부활, 승천, 보좌에 앉으심, 성령으로 다시 오심, 그 결과 교회를 세우심 등은 하나님이 인류에게 공개하는 큰 광경입니다. 이를 가리켜 하나님의 큰 일이라고도 했습니다(2:11). 그렇다면 이 큰 광경은 신약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은혜를 체험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자기 계시의 큰 광경을 신구약 성경에 기록함으로 말세를 만난 신자들은 큰 광경의 풍성속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라고 했습니다(고후6:2).

. 모세는 보이지 않는 왕을 믿었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믿음으로 모세는(24), 믿음으로…」(27), 믿음으로…」(28)를 연발하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모세는 하나님 자신의 영광스런 자기 계시를 믿음으로 수용해 버렸다는 말입니다. ‘믿음의 방법이 아니고는 그 놀라운 큰 광경을 글로, 말로, 어떤 과학적 수단으로 설명하고 증명할 길이 없었습니다. 이러한 그의 믿음은 하나님 자신의 계시(나타냄)에 대한 인격적 응답이었습니다. 바로 여기에 크리스쳔의 행복이 있는 것입니다. 모세가 목격한 큰 광경은 아예 모세를 새롭게 변화시켜버린 생명의 지식이 되고 말았습니다. 지금 우리는 하나님이 나타내신 자기 구원의 계시, 곧 이 큰 광경들을 성경을 통하여 보고, 듣고, 느끼고, 확신하고,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이를 보증하여 주시기 때문입니다(고후1:22, 5:5, 1:13, 4:30). 모세는 그에게 임한 스스로 계시는 왕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의 존재하심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명하신 명령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보이지 않는 그 왕을 기쁘시게 해드렸습니다(11:6).

. 모세는 보이지 아니하는 왕의 명령을 따라 행동했습니다.

오늘 본문 24절에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됨을 거절하고 도리어 자기의 동족과 함께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과 능욕 받기를 더 좋아했다고 했습니다(25, 26). 그리고 명령에 따라 선민 이스라엘을 이끌고 출애굽의 거사를 단행하면서 그 전날 밤에 저 유명한 유월절을 창조해내고 말았습니다(27, 28). 이는 보이지 않는 자의 명령을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것이 살아있는 믿음입니다. 그는 보이지 않는 왕의 존재와 명령을 믿고, 따라 행동했습니다. 이것이 신앙입니다. 신앙은 진리를 따라 행동하고 마는 것입니다. 역사는 이러한 사실들을 밝히 증명하고 있습니다. 과학적 진리를 위하여 죽는 자는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 복음 진리를 위하여 죽는 자들의 수효는 다 셀 수 없을 정도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보이지 않는 왕 예수를 믿고, 섬기고, 따르는 특별한 무리들입니다. 우리는 예수의 왕명에 전 인생의 승부를 걸고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왕 예수의 왕명을 우리의 기업으로 여기고 그 왕명을 좇아 행동하는 것을 영예롭고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그 이유는 상 주시는 분을 바라보고살기 때문입니다(26). 그 왕명에는 영광스런 미래가 보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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